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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유학4

미국영어랑 다른 호주 영어 5가지 특징 및 예시 맛보기 (Feat. 자아성찰) 미국영어랑 다른 호주 영어 5가지 특징 및 예시 맛보기 티친님들, 오랜만입니다! 어느 덧 시간은 빨리 지나가서 2021년도 2월이 되었네요. 호주 브리즈번은 날씨가 한동안 34~5도를 넘나들더니 이제 최대 기온 28~30도, 최저기온 19~22도 정도로 곧 초가을이 찾아올 것 같은, 한국의 8월 말, 9월 초가 생각나는 날들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ㅎㅎ 오늘의 주제는 호주 영어! Australian English, 즉 오지(Aussie) 영어입니다. 호주살이 만 2년여 남짓동안 영어는 일상 생활에서 뗄레야 뗄 수 없는 존재인데요. 호주 영어에 대해 지금까지 배운 것, 느낀 것을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특히 언어는 아는 만큼 보이고, 들리기에 알아야 할 것이 언제나 더 많긴 하지만, 복습차원이지요. 미국영어에.. 2021. 2. 9.
호주 벚꽃, 자카란다 나들이 @퀸즐랜드 대학교 호주 벚꽃, 자카란다 나들이 @퀸즐랜드 대학교 한국은 어느덧 완연한 가을로 접어든 것 같은데요, 호주는 이제 겨울에서 어느덧 봄이 왔습니다. 한국에서는 봄이 왔음을 알리는 대표적인 꽃이 벚꽃이라면 호주에는 자카란다(jacaranda)가 있습니다. 보라색 꽃들이 활짝 피었다 지는 것을 보노라면 아,, 봄이 왔구나 라는 걸 실감하지요 ㅎㅎ 무엇보다 이 꽃이 특별한 것은 한창 피었을 시기에 한국에서 호주로 넘어왔기에 매년 자카란다를 볼 때마다 1년이 지났구나.. 하면서 지난 1년간 있었던 일들이 스쳐간다는 거..! 자카란다 맛집으로 알려진 퀸즐랜드 대학교로 구경을 갔습니다. 호주 살이 2년이 다 되어 가는데 자카란다 구경은 처음이라 괜히 설레던걸요 ㅎㅎ 퀸즐랜드 주의 애칭인 Sunshine State처럼 날씨.. 2020. 10. 16.
자녀 해외 유학 최적의 시기는? 자녀 해외 유학 최적의 시기는? 자녀 해외 유학 최적의 시기는 언제일까요? 이 질문은 저 역시 제 스스로에게 한 것이고, 답을 찾길 원했었는데요. 그런데 이 "최적"이란 말에는 전제 조건이 있습니다. 영어도 습득하고, 현지 문화를 제대로 체험하기 한국어와 영어 둘 다 잘하는 아이로 키우기 한국인 정체성 잃지 않으면서 현지 문화 받아들이기 저는 아이가 한국에서 유치원까지 거의 마치고(영어 유치원이 아닌 일반 유치원) 초등학교부터 호주에서 시작한 경우인데요, 한국에서 알파벳 노래만 알고, 한글은 읽고 쓰는 것이 어려움이 없는 상태였습니다. 호주에서 지내면서 아이가 자연스럽게 영어를 습득해나가는 과정을 보면서 느낀 점들을 정리해볼까 합니다. (까꿍아, 엄마가 널 통해 엄마의 호기심을 채우고, 관찰해서 미안해~.. 2020. 10. 9.
호주 사교육 트렌드 : aka. 공부보단 예체능 호주 사교육 트렌드 : aka. 공부보단 예체능 여기서 태어났건, 저처럼 이민을 왔건 내 아이를 호주에서 잘 적응시키려면? "공부를 아주 잘하거나 아님 스포츠를 잘해라" 라는 말을 종종 듣습니다. 그만큼 공부랑 공부이외의 것들도 중요하다는 말로 들리는 건 저 뿐인가요.. ㅎㅎ 한국이 아닌 해외에서 아이를 키우면 장단점이 있지만 일단 장점 + 한국과 다른 사교육의 특징을 나열해보려고 합니다. 한국에 있었으면 국영수 학원 보낸다고 벅찼을 비용으로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다른 것들을 많이 시도해볼 수 있다. 물론 호주의 사교육 비용이 결코 저렴하지 않습니다. 인건비가 높은 나라인만큼 1:1 레슨비용, 회당 비용을 무시못하지만 (30분 레슨에 $40 달러는 기본...) 적어도 공부를 더 잘하기 위해 학원을 다니는 .. 2020. 9.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