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커피문화, 카페 특징 파헤치기! feat. 아메리카노가 없다!
호주 커피 문화, 카페 특징 파헤치기! feat. 아메리카노가 없다! 한국에 있을 때 커피는 제 하루 일과의 시작이자 점심의 마무리, 오후의 졸음방지 음료, 저녁 지인 만남의 매개체였을 만큼 뗄레야 뗄 수 없는 존재였는데요, 그렇기에 하루에 3잔 정도는 기본으로 마셨던 것 같습니다. 호주에 살면서 달라진 점은 한국만큼 커피를 마시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개인적으로 원인을 생각해보니, 아마도 집에 있는 시간이 많고 (=한국에서처럼 덜 피곤하고), 스타벅스, 커피빈 등 한국사람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는 커피 매장이 현저하게 적고, 평일 저녁, 주말에 지인보다 가족과 보내는 시간이 훨씬 많기에 지인들을 만나기 위해 카페 가는 일도 줄어드네요. 그만큼 물론 생활환경이 달라진 것도 한 몫 하지만. ㅎㅎ 각설하고, 호..
2020. 12. 20.